
‘SPORTS 360° PLAY’는 최신 스포츠 트렌드와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포츠 체험공간으로 스포츠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내방객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로봇 탁구심판 '자심'(여우전자)은 테이블과 라켓에 장착된 정밀 센서로 득점을 판정한다. 탁구 규칙을 몰라도 로봇 심판의 진행에 몸을 맡겨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배드민턴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티엘인더스트리의 ‘스매싱존’은 AI가 자동 발사해주는 셔틀콕을 정해진 곳에 맞춰서 득점하는 게임으로 단식과 복식으로 즐길 수 있다.
리얼디자인테크의 ‘얼티레이서’는 실제 로드자전거를 타고 세계 유명 관광지 코스를 가상으로 달리는 운동기기다. 야외 자전거와 동일한 수준으로 균형감각과 조종능력을 단련하고 운동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공기역학을 적용한 경량 자전거 헬멧으로 유명한 HJC는 다양한 헬멧을 착용해보고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한다. 헬멧을 착용하고 방문 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여 자전거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체험관 한편에는 건강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잇더컴퍼니의 ‘올림Pick 카페’가 12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평화의 광장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에 참가하면 영양학 전문가가 자문에 참여한 스포츠간식을 맞춤 처방한다.

조재기 이사장은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SPORTS 360°PLAY에서 한국 스포츠산업의 놀라운 발전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12월 말에는 기업지원 공간인 SPORTS 360°LAB을 오픈하여 스포츠 산업 기업체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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