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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 당선---연맹 정상화 작업 박차

2020-11-10 16:03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가운데)이 당선증을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가운데)이 당선증을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윤홍근(65)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지난 9일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독 출마한 윤 회장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에서 인준을 받을 때까지 당선인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4년이다. 이로써 2018년 6월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에 관리단체 지정 해제 요구와 함께 연맹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윤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맹의 국제 경쟁력과 선수의 경기력을 회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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