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나경복이 공격을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5215119058394fed20d304611054219.jpg&nmt=19)
우리카드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2)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2승 4패, 승점 8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승점 7)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후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나경복(20점)과 알렉산드리 페헤이라(11점·등록명 알렉스)가 우리카드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한성정의 오픈 강타로 24-22를 만든 다음 알렉스의 중앙 후위 공격으로 첫 세트를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나경복이 11점을 폭발시키며 25-20으로 이겼다.
3세트에서 한국전력이 우리카드 한성정의 공격 범실로 20-21, 1점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불씨를 살렸으나, 곧바로 서브 범실로 자멸했다.
우리카드는 장지원의 디그에 이은 나경복의 후위 공격 마무리로 23-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24-22에서 한국전력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무려 27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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