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장 훈장을 목에 건 사이클 김형일 감독, 이주미, 김유리(왼쪽부터)[김형일 감독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5210723078914fed20d304611054219.jpg&nmt=19)
김형일 감독과 김유리·이주미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사이클 발전과 국위 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맹호장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를 이끄는 등 한국 여자 중장거리 팀을 아시아 최정상 자리에 올려놓았다.
김유리와 이주미는 아시아 최강 여자 중장거리의 핵심 멤버다. 김유리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추발과 매디슨, 이주미는 단체추발과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이클 여자 중장거리는 2019 아시아사이클선수권에서도 각 부문을 휩쓸고, 2019-2020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 사이클 월드컵에서 역대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무대 경쟁력도 입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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