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스포츠와 관련한 여러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소호성 교수는 펜데믹과 스포츠산업의 재건에 대해, 정동섭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는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 모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니키 왕(Nikki Wang) 딜로이트 차이나 스포츠비즈니스 총괄, 제임스 월턴(James Walton) 딜로이트 동남아시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리더, 이영재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이사, 이해섭 딜로이트 안전 파트너, 연세대 이준성 교수 등도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사)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딜로이트 안진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고도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콘퍼런스에 앞서 개최할 예정이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은 스포츠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명을 가지고 출범한 만큼 스포츠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활동에도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분야의 산업, 비즈니스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고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국내 스포츠산업 견인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두 단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극복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전 과정은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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