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챔피언십 2020 8강전은 카시도코스타스-김봉철, 피에드라부에나-김현우, 파파콘스탄티누-강민구, 쿠드롱-서현민의 ‘국제대결’로 진행되게 되었다.
3일 메이필드호텔에서 끝난 챔피언끼리의 16강전에서 쿠드롱은 최원준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이후 3세트를 모두 따내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16강까지 파죽지세의 기세를 올렸던 마민캄은 서현민에게 3-2로 잡혔다. 서현민은 2,3세트를 내주어 위태했으나 4세트를 잡으며 안정을 되찾은 후 5세트를 11-1로 마무리했다.
사파타는 2세트에서만 겨우 승리, 강민구에게 3-1로 패했다.
16강에 오른 6명의 외국인 선수중에는 마민캄, 사파타만 패전의 고배를 들었고 카시도코스타스와 피에드라부에나는 백찬현과 정찬국을 3-0으로 몰아붙였다. 카시도코스타스는 백찬현에게 3세트를 통틀어 12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완승했다. 신남훈은 파파콘스탄티누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국내 선수끼리 맞붙은 2경기에선 김현우와 김봉철이 이영훈과 이국인에게 똑같이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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