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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정글매치. 8경기 중 6경기가 내국인 대 외국인 대결 -PBA챔피언십 2020

2020-10-02 06:52

PBA챔피언십 2020의 16강 정글매치가 2일 시작된다. 16강은 강민구, 최원준, 서현민 등 국내선수 10명과 막강한 화력의 쿠드롱, 돌아온 카시도코스타스 그리고 마민캄 등 외국인선수 6명이 8강행을 다툰다.

16강 정글매치. 8경기 중 6경기가 내국인 대 외국인 대결 -PBA챔피언십 2020


기존 16강중 외국인 선수는 레펜스를 제외하고 전원 생환했으나 국내선수는 강동궁도 탈락하는 등 대부분 새얼굴로 바뀌었다.

쿠드롱은 2일 메이필드호텔에서 끝난 PBA챔피언십 2020 32강전에서 정재석에게 2세트를 잡히는 등 초반 한때 고전했으나 3세트에서 승기를 잡은 후 4세트는 한 큐에 뱅크샷 4개를 성공시키며 10연속 득점, 15-6으로 마무리했다.


쿠드롱은 최원준과 싸운다. 최원준은 팀리그 단식 단판승부에서 쿠드롱에게 6-15로 졌으나 챔피언십은 5전3선승제여서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강동궁에게 재역전승한 백찬현은 카시도코스타스와 대결하며 마민캄은 서현민, 파파콘스탄티누는 신남훈과 맞대결을 벌이는 등 16강 8경기중 6경기가 국내선수대 외국인선수의 싸움이다.

블루원 엔젤스에서 한솥밥을 먹고있는 강민구와 사파타도 16강전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마민캄과 서현민은 팀리그 개인전에선 한 번도 부딪치지 않았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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