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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아치대결, 김병호 부녀대결서 웃다- PBA 팀리그

2020-09-11 11:09

10일 오후 3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PBA 팀리그 2020-2021 개막전 혼합복식에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은 아치 라이벌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을, 김병호(TS·JDX)는 딸인 김보미(SK렌터카)을 꺾었다.

신한금투의 김가영은 2세트 여자단식에서 김예은을 누른후 4세트 한지승과 짝을 이룬 혼복에서 마민캄과 짝을 이룬 차유람을 15-9로 꺾어 자신이 나선 2경기를 모두 이겼다. 그러나 팀은 막판 웰컴저축은행의
김가영 아치대결,  김병호 부녀대결서 웃다- PBA 팀리그


쿠드롱과 한지승에게 남단식 2게임을 모두 내주는 바람에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이루었다.


김병호, 김보미의 부녀대결에선 김병호가 웃었다. TS·JDX의 김병호는 이미래와 함께 나선 4세트 혼복에서 SK렌터카의 에디 레펜스-김보미조를 15-11로 누르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TS·JDX는 첫 두세를 내주었으나 남은 세트를 모두 이겼다.

강지은이 선전한 크라운해태는 블루원 리조트를 4-0으로 누르고 가볍게 첫 승을 올렸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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