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기를 하거나 가습기를 틀기 어렵다면 공중 습도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반려식물은 습도 조절 및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될 뿐더러 식물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백합과에 속하는 드라세나는 길고 넓은 타원형의 잎사귀가 풍성해 관상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드라세나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 가습 효과가 탁월하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다. 실내의 빛이 충분하지 않아도 잘 자라며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보스턴 고사리는 토양이 마를 즈음에 물만 주면 쑥쑥 자라 키우는 재미가 큰 식물이다. 잎이 풍성하고 아름답다.
특히 습기 많은 공간에 두면 습기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도 흡수해준다.
포름알데히드 제거에도 탁월해 새집증후군 예방에 좋은 식물로 꼽힌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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