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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연구] 중년 여성 위협하는 ‘고지혈증’, 원인과 치료방법은

2019-11-01 16:08

사진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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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들은 폐경 이후 고지혈증 위험이 올라가 주의가 필요하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이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50~60대 여성에게서 고지혈증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폐경과 호르몬의 변화로 추측되며,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비만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지혈증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일부 환자에게서 췌장염(복통), 아킬레스건 황색종, 눈꺼풀황색판종,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박 교수는 "고지혈증의 치료목적은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콜레스테롤은 생명에 치명적인 심장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건강한 심장을 원한다면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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