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코레일관광개발. 여름휴가와 힐링을 위한 기찻길 옆 숲여행 상품 출시

2020-07-24 15:10

기찻길 옆 숲체험.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기찻길 옆 숲체험.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 여름 휴가철엔 적당한 거리 두기와 힐링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여행지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숲이 빠질 수 없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속에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국 '기찻길 옆 숲여행' 상품을 17개 출시했다. 이번 출시 상품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관광상품 제작지원비(1500만원)를 지원받아 개발하게 됐다.

숲 체험 상품은 아름다운 숲과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명관광지, 지역 전통시장, 기차와 연계해 구성했다. 상품은 1박2일과 당일여행 두 가지다.

'숲 체험 장소'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히는 △칠곡 숲체원 △제천치유의숲 △김천 치유의숲 △산림 치유원 △청도 숲체원 △대운산 치유의숲 △횡성 숲체원 △대관령 치유의숲 △장성 숲체원 △곡성 치유의숲 △대전 숲체원등이다.

모두 짙은 숲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신체 면역력이 향상되고 눈의 피로가 풀리는 곳들이다.

이번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찻길 옆 숲여행'은수도권역 출발, 숲 체험·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꾸려졌다.

가격은 당일은 3만9000원, 1박2일은 9만9000원부터이다. 모든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