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는 4일(이하 한국시간) 모란트가 2019-2020시즌 NBA 신인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멤피스 선수가 신인상을 받는 것은 2001-2002시즌 파우 가솔 이후 두 번째다.
모란트는 스포츠 기자와 방송 진행자 100명의 투표에서 99명에게 1위 표를 받는 등 총 498점을 획득해 2위 마이애미 히트의 켄드릭 넌(204점)와 3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140·1위 1표)를 큰 표차로 제쳤다.
이번 신인상은 올 시즌 개막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모란트는 올 시즌 59경기에서 평균 17.6점 3.5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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