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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금융권, 가상현실 이어 증강현실 활용 높인다

2020-07-20 17:49

사진=연합뉴스·게티이미지
사진=연합뉴스·게티이미지
[마니아리포트 이강원 기자] 금융권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등을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AR(증강현실)은 VR(가상현실)처럼 100%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환경 위에 가상의 정보를 투영하는 기술이다.

A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 구글 글래스와 같은 전용 기기들의 등장하고 5G가 상용화되며 AR 시장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주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된 VR 위주로 시장이 성장하였지만, AR은 개인을 위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 구축이 가능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

현재 AR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기업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Magic Leap, Niantic 등이 있다.

이들은 AR 안경, 홀로그램 등의 디바이스와 함께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개발·출시하고 있다.

금융에서도 AR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외 금융회사들은 위치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고객 상담, 부동산, 트레이딩, 쇼핑 및 결제,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향후 금융회사는 AR 기술이 가진 잠재적인 가능성에 주목해 서비스 차별화, 수익성과 연결될 수 있는 적용 영역 발굴, 신규 혁신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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