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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개막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에도 대회 강행

2020-08-31 09:21

브누아 페르
브누아 페르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남자 단식 17번 시드의 브누아 페르(프랑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올해 US오픈에 뛸 수 없게 됐다”며 “페르의 자리에는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가 대신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올해 US오픈은 미국 뉴욕에서 9월 1일 개막, 2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페르는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3위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US오픈 주최측은 페르의 확진에도 불구하고 대회는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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