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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목 통증이 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US오픈을 제패하겠다"

2020-08-25 14:14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목 통증이 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US오픈을 제패하겠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3)는 다음 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US오픈을 앞두고 목 통증과 싸우고 있다.

올 US오픈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조코비치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웨스턴 앤드 서던 오픈 복식 경기에서 목이 아프다는 이유로 퇴장했다. 24일 첫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뒤 트레이너로부터 두 차례 목을 치료 받았다.

조코비치는 리챠르다스 베란키스와의 경기에서 7-6(2), 6-4로 승리한 데 이어 ESPN의 브래드 길버트와의 인터뷰에서 "3,4일전부터 매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파엘 나달과 로저 페더러가 빠진 이번 대회에서 톱시드인 조코비치는 다음 경기에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과 맞붙게 된다.

조코비치는 아드리아 투어에서 아내 젤레나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곧 회복되었다.

조코비치는 몇 년 동안 최종 목표로 페더러(20)와 나달(19)보다 더 많은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삼았다. 현재 17개 메이저에서 우승을 한 그는 US오픈(2011, 15, 18년)만 세 번 정상에 올랐다.

그는 " 프로 테니스를 계속하는 이유 중 하나는 테니스계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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