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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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전 외야수 이천웅, 손목 골절로 4주간 전력 이탈

2020-07-18 19:28

이천웅이 17일 한화전에서 왼쪽 손목 골절로 약 4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천웅이 17일 한화전에서 왼쪽 손목 골절로 약 4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LG에 또 부상 악재가 나왔다. 이번에는 주전 외야수인 이천웅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이천웅이 다쳤다"며 "일단 컨디셔닝 파트에서는 회복과 재활에 약 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통증이 수반되는 부상"이라며 "통증이 완화돼야 다시 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천웅의 부상은 전날 한화와 경기에서 5회말 황영국의 공에 왼쪽 손목에 공을 맞아 곧바로 교체됐으며, 하루 지나서 병원 검진을 받아 왼쪽 손목에 골절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는 이천웅을 대신해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최재원을 1군에 콜업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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