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US오픈 테니스 휠체어 부문 경기 모습.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50930280679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25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의 휠체어 테니스 경기가 9월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며 "이는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는 8월 31일부터 2주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USTA는 지난주 2020년 US오픈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올해 대회에는 단식 예선과 혼합복식, 주니어와 휠체어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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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휠체어 테니스 경기 취소가 부당하다는 여론이 일었고, USTA는 재논의를 거쳐 휠체어 경기를 대회 후반부 나흘간 열기로 방침을 바꿨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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