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편성 발표된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앞두고 연습라운드 진행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22·세계랭킹 23위)가 3개월만에 재개되는 미국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임성재의 연습 라운드 모습을 10일 공개했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코스 공략을 생각하는 임성재 선수. [올댓스포츠 제공]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임성재는 코스 공략과 그린 주변에서 숏퍼트 연습을 진행했다.

캐디 앨빈 초이(Albin Choi)와 화기애애 한 모습으로 연습 라운드 중인 임성재 선수.[올댓스포츠 제공]

이날 임성재는 캐디 앨빈 최와 화기애애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을 때 짝을 이룬 캐디 앨빈 최와 임성재는 이번 슈와브 챌린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지난 해 슈와브 챌린지에서 2라운드 컷 탈락 당한 적이 있는 임성재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미국의 케이스 미첼(28),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30)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