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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조슈아· 타이슨 퓨리, 새 EA 게임서 격돌 예정

2020-06-09 07:08

 앤서니 조슈아와 타이슨 퓨리의 세계 프로복싱 통합 라이벌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와 타이슨 퓨리의 세계 프로복싱 통합 라이벌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헤비급 복싱 3대 기구 통합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31)와 WBC 챔피언 타이슨 퓨리(32)의 세계 프로복싱 통합 라이벌전이 실제 링에서 보기 전에 게임 EA UFC 4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복수의 프로복싱 전문가들을 인용, WBA, IBF, WBO 헤비급 챔피언인 조슈아(31)와 퓨리는 금명간 EA UFC 4 프로그램 라이벌전으로 격돌할 예정이다.

조슈아와 퓨리는 비디오 게임에 출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세기적인 통합 라이벌전 성사에 앞서 비디오게임으로 최고의 흥행카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조슈아와 퓨리가 영국의 스포츠스타들이기 때문에 영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리라는 예상이다.


만약 조슈아와 퓨리의 통합 라이벌전이 열린다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9만명의 만원 관중이 이를 지켜볼 것이며, 영국 TV 중계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슈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를 딴 뒤 프로복싱에 입문, 단숨에 세계 정상으로 질주한 최강 복서이다. 퓨리도 헤비급 무패의 강자로 최고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둘 다 헤비급 4대 챔피언으로 국적은 영국이다.
한편 다음 주 EA UFC 4의 세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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