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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 진천선수촌 입촌 1주 연기

2020-05-10 20:29

대한체육회.[연합뉴스]
대한체육회.[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이 1주 미뤄졌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더 심각해져 진천선수촌 1차 입촌을 1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13일에 걸쳐 1차 입촌할 예정이던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가라테, 레슬링, 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은 19∼20일에 선수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애초 8개 종목 선수들은 서울과 충북의 지정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인근 숙소에서 하루 머문 뒤 음성 결과지를 체육회에 제출하고 12∼13일 선수촌에 재입촌할 예정이었다.

한편 체육회는 1차 입촌이 완료된 후 대상 종목과 선수들을 선별해 6월 초까지 단계적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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