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레(가운데).[대전하나시티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813554902207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 시다드 자르딤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을 기부했다.
대전 구단은 8일 "안드레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해 도시 봉쇄 조처가 내려진 자신의 고향인 상파울루주 시다드 자르딤의 주민들을 위해 식량 1톤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안드레는 "코로나19로 브라질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명문 코린치아스에서 대전으로 임대 이적한 안드레는 9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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