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도 주목하는 K리그 [NBC스포츠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711570109061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미국 방송 NBC스포츠 인터넷판은 7일(한국시간) 게재한 '2020시즌 K리그의 모든 것' 제목의 기사에서 개막 준비 과정은 물론 리그의 각종 현황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킨 공식 인트로 영상 '타임 투 플레이 더 게임(Time to Play the Game)'으로 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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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스포츠는 "일단 이 영상을 보라. 이걸 보고 흥분하지 않기란 불가능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최강인 K리그가 오는 금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면서 "K리그는 아시아 챔피언 클럽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라고 소개했다.
NBC스포츠는 선수와 코치진 등 1천1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것 등 개막 준비 과정과 '경기 중 침 뱉기 금지', '개인 물병 사용' 등 새로 만들어진 규칙을 상세하게 전했다.
구단 중에서는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에 주목했다.
NBC스포츠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석코치 출신인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6년간 5번 정상에 오른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또 캐나다 국가대표인 도닐 헨리가 수원 삼성, 미국프로축구(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와 LAFC에서 뛴 마르코가 광주FC 소속으로 올 시즌 K리그에서 뛴다는 소식도 전했다.
외국인 선수 중 브라질 용병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팀당 4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어야 하는 '아시아 쿼터' 제도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NBC스포츠는 "K리그 첫 라운드부터 최신 소식과 분석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독자들에게 약속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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