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롯사는 한국내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위해 와이에스티주식회사(www.ystcorp.co.kr)와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스포츠 방송 업계에 진출 한다고 선언했다.
각 분야에서 AI를 응용한 기술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AI 도입을 가장 먼저 시도하고 있는 분야가 방송 산업이다. 특히 스포츠 방송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년 전부터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는 회사가 바로 픽셀롯이다.
픽셀롯의 AI스포츠 중계 카메라 시스템은 4개 렌즈로 구성된 6K급 카메라와 촬영 영상을 처리하는 VPU (Video Processing Unit)로 구성되며 모든 영상은 픽셀롯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되어 운영된다. 스포츠 경기 촬영과 동시에 방송 또는 인터넷 중계가 가능하며 VR 파노라마 경기 영상, VOD 영상 및 하이라이트 생성의 모든 과정이 자동 처리된다. 특히 AI기술이 적용된 14개 주요 경기의 진행 패턴을 인식하고 있어 경기 점수, 선수 명단, 경기정보화면 및 광고 등이 자동 노출됨에 따라 중계 관련 업무가 단축되어 중계 비용이 최대 90%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비용 문제로 중계가 되고 있지 않던 학생스포츠와 비인기 경기 종목 중계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고교스포츠협회에서는 모든학교에 픽셀롯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하여 OTT로 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국가대표 경기부터 아마추어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픽셀롯 시스템을 이용하여 OTT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미국의 각 학교에서 학교 스포츠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솔루션으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국내 마케팅 및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와이에스티주식회사의 전영생대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OTT서비스의 스포츠 라이브 콘텐츠가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픽셀롯 AI스포츠 중계시스템의 국내 진출은 다양한 스포츠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생중계가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주요 경기협회 및 방송사와 테스트 촬영을 마쳤으며 본격적으로 도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필요로 하는 유소년 학생 스포츠 시장과 생활체육,장애인 스포츠와 같이 활발하게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계되고 있지 않던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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