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4일 서울시 중구 구단 사무실에서 진상헌(왼쪽 세 번째)과 권준형(오른쪽 두 번째)의 입단식을 열고 있다. [OK저축은행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414234404080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OK저축은행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 기념식을 했다.
최윤 구단주와 석진욱 감독이 참석해 진상헌과 권준형에게 유니폼과 꽃다발을 안겼다.
2013-2014시즌부터 국내 프로배구 V리그에 참여한 OK저축은행은 그동안 내부 FA와 잔류 계약은 했지만, 외부 FA는 영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FA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진상헌과 삼성화재에 몸담았던 권준형과 계약했다. OK저축은행의 외부 FA 첫 영입이다.
진상헌은 "진정성 있는 영입 의지를 보여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맏형이다. 구심점이 돼 OK저축은행이 2020-2021시즌에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준형은 "석진욱 감독님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에 이적을 결심했다"며 "언제, 어떤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