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는 김연경.[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418040607966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14일 "여자프로배구 터키리그가 중단되고 터키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김연경이 귀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공항에서 곧바로 집으로 이동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귀국 후 5일 이내에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경의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3월 21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었으나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다. 복근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던 김연경은 리그 재개를 기다리며 재활 훈련을 했다. 그러나 유럽이 코로나19 에 휩싸이면서 플레이오프가 중단됨에 따라 복귀 시점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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