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윔블던 우승 당시의 페더러.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9205436026145e8e9410872233827156.jpg&nmt=19)
윔블던은 올해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하지만 액션 네트워크 스포츠 비즈니스 기자 대런 로벨에 따르면 주최측은 지난 17년 동안 총 3400만 달러(414억원)를 지불한 보험 덕분에 1억 4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윔블던 대회가 취소되기 전인 지난 3월 보험 관련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올잉글랜드테니스협회는 수치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협회는 로벨 기자에게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보험 적용 범위를 구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테니스대회인 윔블던은 올해 세계 테니스 스타, 연예인, 테니스 팬을 런던으로 끌어들이며 티켓 판매, 방송권, 스폰서 등으로부터 3억 1000만 달러(3778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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