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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양효진, 프로배구 남녀 MVP

2020-04-09 15:48

우리카드 나경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카드 나경복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경복(우리카드)과 양효진(현대건설)은 생애 첫 프로배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었다.

나경복과 양효진은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남녀 MVP로 나란히 뽑혔다.

나경복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8표를 얻어 대한항공 안드레스 비예나(10표), 우리카드 펠리페 알톤 반데로(2표)를 제치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2016 V리그 남자부 신인왕을 차지했던 나경복은 4년 만에 MVP까지 석권했다.

그는 김학민(KB손해보험), 신영석(현대캐피탈)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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