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월)

스포츠

프랑스올림픽위원장, "2달안에 코로나 진정 안되면 올림픽 힘들어"

2020-03-17 18:19

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장.[EPA=연합뉴스]
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장.[EPA=연합뉴스]
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회(CNOSF) 위원장이 올 5월이 2020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세글리아 위원장은 1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는 5월안에 진정되지 않으면 올림픽이 열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마세글리아 위원장은 18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그는 NOC 회의와 관련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믿고 있고,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림픽 예선마저 치르지 못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