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0.125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팀이 1-7로 끌려가던 5회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6회 타석에서 롭 레프스나이더로 교체됐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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