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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이사회 3, 4일개최… 도쿄올림픽 대응책 모색

2020-03-03 21:56

IOC 이사회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 [EPA=연합뉴스]
IOC 이사회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대한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OC는 이날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도쿄 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사회 참석을 위해 본부에 도착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우리는 모두 건강하고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성공적인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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