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올해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비로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스포츠서비스 사업화지원,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3개 분야다.
스포츠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은 4개 지정과제로 모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실전형 태권도 경기를 위한 스마트 전자 판정 시스템 개발’ 과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최대 15억 3,8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안전한 실내 스포츠 활동을 위한 지능형 실내 환경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과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최대 21억 9,750만원이다.
또 ‘개인 맞춤형 생애주기 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개발’ 과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대 3년간 27억 9,750만원이며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기술 개발’과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대 3년간 19억 8,600만원이다.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개 과제당 총 5억 7,000만원 이내로 2개 과제에 대해 지원하며 1년차 1억 9,000만원 이내, 2년차에 3억 8,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30개 기업이 대상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선정해 2년 동안 총 13억 2,4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1년차에 4억 4,100만원, 2년차에 8억 8,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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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고 중인 스포츠 서비스 사업화 지원과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의 접수마감은 3월 25일(수) 18시까지이며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별도로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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