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자프로농구 B.리그는 28일부터 3월 11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던 99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B.리그는 2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정부로부터 앞으로 2주 정도 중단 또는 연기, 리그 축소 등의 요청을 받고 팬 여러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농구 관전을 하는 것이 풍부한 스포츠 문화의 진흥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의 대체 개최일에 대해서는 3월 초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는 29일부터 3월 15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경기를 취소했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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