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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배구. 7월26일 브라질과 첫경기

2020-02-14 12:18

통산 12차례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일정을 보면 A조에 속한 대한민국(세계랭킹 10위)은 7월 26일 브라질(세계 3위)을 시작으로 7월 28일 케냐(세계 23위), 7월 30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세계 9위)과 각각 맞붙는다.

그리고 만날때마다 혈투를 벌였던 우리보다 세계랭킹에서 3계단 높은 일본과는 8월 1일이며 세계 6위의 세르비아와의 8월 3일를 경기를 끝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한다.

예선에서는 최소 4위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이에따라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대전을 위해서는 최대한 높은 순위로 예선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우리보다 랭킹이 떨어지는 케냐와 한계단 높은 도미니카와의 경기가 8강 진출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B조에서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가 경합을 벌인다.

8강전은 8월5일, 4강전은 8월7일, 결승전과 3~4위전은 8월 9일에 열린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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