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수)

골프

양용은·조민규 2타 차 2위…헤이와 PGM챔피언십 54홀로 축소

2018-11-03 13:45

양용은.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양용은.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양용은과 조민규가 선두에 2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헤이와 PGM챔피언십이 악천후로 54홀 경기로 축소 치러진다.

3일 일본 오키나와 PGM 골프 리조트(파72, 727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JGTO투어 헤이와 PGM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3라운드는 악천후로 예정보다 1시간 늦은 9시 50분 티오프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비와 강풍으로 인해 코스 상태가 플레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오전 10시 26분께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가 결국 12시 6분 경기 중단이 결정됐다.

72홀에서 54홀 경기로 축소됨에 따라 상금도 총상금의 75%만 배분된다.

숀 노리스(남아공)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양용은과 조민규가 2타 차로 선두를 추격한다.

재미교포 한승수가 8언더파 공동 4위, 김형성이 6언더파 공동 11위로 뒤를 이었다.

최호성, 김승혁은 3언더파 공동 25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는 4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