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이후 10회를 맞은 최경주재단의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은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골프 기술 및 인성교육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수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포함해 현재까지 13명의 남녀 프로골퍼를 배출했다.
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골프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기술 훈련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중국어 교육, 미술 심리치료교실, 골프 룰 교육, 비전 교육 등 체계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동계훈련에 참여하여 결실을 얻는 꿈나무를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자신의 훈련법을 개발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체생활을 통해 경쟁하고 서로가 의지하며 어려운 훈련 과정을 이겨나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히 신경 써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훈련은 그랜드 레이크GC가 골프장 이용 및 숙식비를 모두 지원하고 자생한방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맡았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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