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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KLPGA·E1,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2017-12-23 11:19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은 'E1 채리티 오픈'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100여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약 2200여점의 운동화를 전달했다.(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은 'E1 채리티 오픈'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100여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약 2200여점의 운동화를 전달했다.(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교남 소망의 집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된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미 KLPGA 부회장, 강정석 E1 지원본부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함께 2017시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현(21)이 참석했다.

'E1 채리티 오픈'은 선수 기부 6000만원과 E1 기부 6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6000만원이 교남 소망의 집 등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00여개 시설에 지원된다.

이지현은 "뜻깊은 운동화 전달식에 우승자로서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것도 기쁜데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면서 "내년에도 이 자리에 다시 올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준비를 많이 하겠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도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LPGA와 E1은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5년째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약 2200여 점의 운동화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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