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의 스페셜골프(11)] 동물적인 감각을 키우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251358200210073nr_00.jpg&nmt=19)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눈으로 거리를 재는 것이다. 세계적인 톱 플레이어들은 눈으로 거리를 재는 능력이 탁월하다. 100미터 이내의 거리를 눈으로 재면 1미터 이내의 오차가 나올 정도로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한다.
눈대중으로 거리를 재서 어프로치 샷을 할 때, 거리를 잘못 측정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거리를 잘못 쟀다는 걸 알지 못하면 자꾸 애꿎은 스윙 탓만 할 수도 있다.
거리를 측정하는 기계 이름이 ‘부시넬’인데, 이 기계 이름을 따서 눈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걸 선수들끼리는 ‘눈시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눈시넬’을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10미터, 혹은 5미터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게 감을 잡아 두는 게 도움이 된다. 기준 거리의 몇 배 정도 거리인지를 꾸준히 경험하고 연습하면 눈으로 거리를 재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KPGA 정회원 김민호 프로의 골프 레슨, 영상으로 만나 보자.
촬영=김태영, 안상선 PD / 편집=안상선 PD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