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은 오는 11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넬슨과 맞붙는다.
2014년 8월 UFC 마카오 대회에서 김동현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던 우들리는 김동현에 대해 "탄탄한 유도실력에 니킥, 엘보우 등 타격 기술까지 갖췄다.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파이터"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주짓수 실력이 저평가됐었다. 2011년 UFC 125에서 주짓수가 강한 네이트 디아즈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승리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넬슨에 대해서는 "유도와 주짓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두 선수 모두 강하기 때문에 승자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경기"라고 했다.
톰슨은 "그래플링 대결"을 예상했다. 다만 "1년 정도 옥타곤을 떠나 있었던 김동현은 적응력이 관건이고, 넬슨은 김동현의 그래플링 기술을 조심하면서 압박을 견뎌야 한다"고 했다.
부산 팀매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UFC 파이터 함서희와 최두호도 김동현과 넬슨 경기를 예상했다.
함서희는 "김동현의 우세"를 점쳤다.
"김동현은 자는 시간만 빼면 항상 격투기만 생각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한다. 시차와 낯선 환경도 충분히 극복하리라 믿는다"는 게 그의 말.
함서희는 또 "넬슨은 엇박자 펀치와 변칙적인 킥에 능하고,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 태클 방어도 좋다"면서도 "김동현은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기술이 뛰어나고 경험도 풍부하다. 전혀 뒤질 게 없다"고 했다.
최두호는 "당연히 김동현이 승리한다. 개최지가 넬슨의 홈이라는 사실은 김동현에게 전혀 상관 없다"며 "스파링할 때 김동현은 나를 항상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넬슨으로선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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