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PNC 파크에서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한방이었다. 강정호는 상대 우완 선발 로버트 스티븐슨의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3경기 만의 아치다. 7일 부상 복귀 후 벌써 4번째 홈런을 날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에 앞서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두 번째 타석 만에 멀티히트와 타점을 완성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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