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옆부분을 짧게 밀고 머리 윗부분을 길게 남긴 헤어스타일은 물론, 가슴에 인공기 뱃지를 단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인공기를 흔들며 경기장 곳곳을 누볐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김정은 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이 남성의 등장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영국 'BBC'도 20일 이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리우를 찾아 일주일간 현지에 머무른 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은 세계적인 뉴스였다. 현지에서 올림픽을 취재하는 국내 취재진은 물론, 해외 취재진 역시 예정에 없던 김정은 위원장의 등장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진짜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가짜였다.
김정은 위원장과 닮은 외모로 가짜 SNS 계정까지 운영하는 이 남성은 자신과 비슷하게 유명인과 닮은 외모의 ‘도플갱어’들과 어울리는 사진도 공개했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한글과 영문, 한자를 이용한 SNS 게시물을 활용하며 자신을 세계 최초로 김정은 위원장의 외모를 따라하는 인물로 소개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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