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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노하우]페어웨이 벙커, 왼발에 체중을 실어라!

2016-08-18 14:53



[톱프로 노하우]페어웨이 벙커, 왼발에 체중을 실어라!
[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벙커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벙커라는 말 자체에 지레 겁을 먹는다. 특히 티샷의 랜딩 에어리어 부근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으면 잔뜩 위축이 들어 실수를 범하곤 한다. 이와 달리 프로 골퍼들은 벙커를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는다. 러프와 벙커가 있는 경우 일부러 벙커를 향해 샷을 날릴 때도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간단한 요령만 익힌다면 벙커를 의식하지 않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환은 “트러블 상황에서는 편안한 스윙을 하는 게 우선”이라며 “한 클럽 길게 잡고 마음을 비우고 치는 게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그립을 1인치 정도 내려잡고, 볼을 평소보다 우측에 둬 볼부터 정확하게 맞힐 수 있도록 한다. 스윙 도중 하체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왼발에 미리 체중을 실어두면 도움이 된다. 자세한 페어웨이 벙커 탈출 노하우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촬영=안상선/김태영 PD, 편집=안상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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