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땅콩 검객' 남현희, 32강서 아쉬운 마침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02311410194733nr_00.jpg&nmt=19)
남현희는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펼쳐진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전에서 니시오카 시호(27·일본)에 12-15로 패했다.
세계랭킹 13위인 남현희에 비해 니시오카는 60위에 그쳤고, 상대전적에서도 4번 맞붙어 남현희가 모두 이겼기 때문에 수월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1라운드 초반 탐색전 끝에 남현희는 과감하게 상대의 몸통을 공략하면서 4-1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하지만 2피리어드 들어 잇달아 4점을 내준 끝에 6-7 역전을 허용했고, 끝내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현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펜싱계 대표주자로 활약해왔다.
한편 나란히 펜싱 여자 플뢰레에 출전한 전희숙(32·서울시청)은 베네수엘라의 아이시스 히메네스(26)를 상대로 10-8 신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취점을 올린 전희숙은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1피리어드는 2-0, 2피리어드는 6-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3피리어드 들어 궁지에 몰린 히메네스가 공세를 올리면서 연거푸 5점을 내줬지만, 전희숙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운영한 끝에 10-8로 마무리했다.CBS노컷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 noc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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