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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럭비에서도 이변' 강호 뉴질랜드, 일본에 덜미

2016-08-10 05:13

(HSBCWorldRugbySevensSeries트위터)
(HSBCWorldRugbySevensSeries트위터)
7인제 럭비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전통의 럭비 강호 뉴질랜드가 일본에 졌다.

뉴질랜드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7인제 럭비 남자 C조 예선에서 일본에 12-14로 패했다.

뉴질랜드는 15인제 럭비 월드컵에서 2011년과 2015년 우승을 거머쥔 럭비 강국 중 하나다. '올 블랙스'라는 애칭과 함께 리우 올림픽에서도 피지 등과 금메달을 겨룰 후보였다. 하지만 간판 스타 소니 빌 윌리엄스의 부상과 무너졌다.

뉴질랜드는 0-7로 뒤지던 경기를 12-7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5분16초 소에지마 카멜리에게 트라이를 내준 뒤 사카이 가즈유키에게 컨버전을 허용하며 12-14로 역전패했다.

일본 포워드 투키리 로테는 "윌리엄스가 빠지면서 더 몰아칠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계획은 그 자리를 공략해 트라이를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도 8강행 희망은 남아있다. 케냐와 영국을 잡으면 8강에 진출한다. 일단 일본전 4시간 후 열린 케냐전은 28-5로 잡았다.

다만 윌리엄스가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점은 뼈아프다. 윌리엄스는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로 92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되면서 찾아온 올림픽 무대를 마감했다. 뉴질랜드는 시오네 마리아를 대체 선수로 합류시킬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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