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로제, YG 신인 걸그룹 합류 확정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네 번째 합류 멤버는 '로제(ROS´E)'라고 22일 밝혔다.

1997년생인 로제는 앞서 발표된 3명의 멤버 제니, 리사, 지수와는 달리 공식적으로 언론에 노출된 적 없는 '뉴페이스'다.

호주에서 태어나 YG 현지 오디션 최종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생활을 시작한 로제는 같은해 지드래곤 미니앨범 '원 오브 머 카인드' 수록곡 '결국'에 피처링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앨범 표지에는 'Feat. ? of YG New Girl Group'이라고 소개됐는데, 주인공이 로제란 사실이 약 4년이 지나서야 밝혀졌다.

또한 로제는 능숙한 기타 연주가 가능한 멤버로 알려졌다.

YG는 올해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정확한 데뷔일자와 멤버수는 공개되지 않았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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