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수원FC전 승리로 상위권 도약할 것'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2016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최근 리그 3경기(2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으로 6위에 올라 있어 이번 수원FC전을 승리로 장식해 상위권으로 도약한다는 각오이다.

포항은 양동현과 라자르, 문창진 등을 앞세워 수원FC 골문을 노린다.

특히, 지난 14일 울산전에서 부상을 입은 황지수와 신화용 등이 모두 큰 부상이 아니어서 이번 수원FC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해 실업구단 최초로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수원FC는 1승 5무 4패 승점 8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공격 위주의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공축구'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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