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캘러웨이, 전세기 띄워 후원선수 응원

2016-04-05 13:36

▲캘러웨이골프가국내개막전을앞두고후원선수들을응원하기위해제주행전세비행기를띄웠다.캘러웨이골프후원선수와가족들이탑승전비행기앞에서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캘러웨이골프가국내개막전을앞두고후원선수들을응원하기위해제주행전세비행기를띄웠다.캘러웨이골프후원선수와가족들이탑승전비행기앞에서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골프용품업체 캘러웨이골프가 전세기를 띄워 후원하는 선수와 가족을 위한 깜짝 행사를 열었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 4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참석하는 선수둘을 위해 전세기를 동원했다. 선수 37명을 포함해 가족까지 100여 명이 탑승했다.

항공기가 이륙한 후 기내에서는 선수 가족의 영상 편지가 방송됐다. 선수를 딸로 둔 어머니들이 안쓰러움과 고마움을 표시하는 응원 편지를 읽기 시작하자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미소를 지었다. 영상 편지 방송이 끝난 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공연도 펼쳐졌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는 수하물 벨트에서 깜짝 선물 상자가 등장해 또 한 번 선수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주는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선수들이 가족의 뜨거운 격려로 이번 시즌도 멋지게 활약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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