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를 꿈꾸는 아이들]동계 골프캠프를 가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40938310172287nr_00.jpg&nmt=19)
태국 카오야이의 카빈부리 골프장.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향해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 날리고 있었다. “프로 무대에 진출해 첫 자동차를 사고 싶다”는 주니어 선수부터 “세계 1위가 되는 게 꿈”이라는 아이까지 다행했다.
동계캠프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전인지나 김효주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더라고 자신이 좋아하고, 도전하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선배들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민은 “지금은 놀고 싶겠지만 조금만 억누르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고, 박성현은 “현재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천천히 다가가다 보면 언젠가 잘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꿈을 포기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태국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주니어 골퍼들의 동계훈련 일상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촬영=조원범/안상선, 편집=안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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