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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16 K리그 신인선수, 데뷔 앞두고 적응 교육

반도핑과 부정방지 교육과 모의기자회견 실습 등 체험

2015-12-15 17:51

한국프로축구연맹은지난14일부터이틀간서울동작구대방동여성플라자에서'2016K리그신인선수교육'을진행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지난14일부터이틀간서울동작구대방동여성플라자에서'2016K리그신인선수교육'을진행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16년 K리그에 뛰어들 새내기 선수들의 프로무대 적응이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2016 K리그 신인선수교육'을 진행했다.

K리그에서 프로선수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은 K리그를 소개하고 반도핑, 선수와 심판의 관계, 부정방지, 모의기자회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는 K리그 최다 출전을 기록 중인 김병지와 강창구 경기·심판위원,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박문성 SBS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호 FC서울 마케팅팀장과 조정길 프로축구연맹 대리, 김현희 울산 현대 사무국장이 참석해 구단의 업무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용 보행기를 제작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활동을 통해 각 구단의 사회공헌·지역밀착 활동을 미리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포항의 신인선수 정원진은 "모든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지만, 지금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Fan'이라는 단어"라며 "K리그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팬을 즐겁게 하고 팀과 K리그에 대한 애정을 커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리그 선수로서, 신인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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