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목)

축구

<축구소식>축구협회, 포니정 재단과 유망주 장학사업

2015-12-11 18:24

축구 유망주를 위한 대규모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니정재단과 축구 유망주를 위한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장학생을 뽑는 선정위원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남녀 중학교 축구 유망주 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 규모다. 장학금 총액 기준으로 국내 스포츠 종목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정세영 전 현대자동차 회장의 뜻을 기려 지난 2005년 설립된 포니정 재단은 사회 각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북, AFC 클럽 대회 워크숍서 우수사례 발표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회 워크숍 2016'에서 지역밀착 마케팅 및 유소년 시스템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개 발표했다.

전북은 올 시즌 19차례 홈 경기에 총 33만856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K리그 23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에 'AFC 클럽 대회 워크숍 2016'에서 축구 불모지를 최다 관중으로 이끈 역사와 주요 마케팅 사례, 홍보, 유소년시스템, 그리고 팀이 꿈꾸는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전북은 향후 지역밀착활동과 유소년 시스템 발전을 통해 세계적인 클럽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도 발표했다.

▲전남 유스 광양제철고,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출전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는 유소년 클럽 광양제철고가 15일 일본 나가노 미나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U-18)'에 K리그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양제철고는 지난 8월에 열린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2015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은 광양제철고와 함께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나고야 그램퍼스의 U-18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AZ 알크마르 U-18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김현수 광양제철고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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