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경훈(24.CJ오쇼핑)과 최진호(31.현대제철)가 빠진 가운데 관심은 상금 3위 이수민(22.CJ오쇼핑)에게 쏠리게 됐다. 이수민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이미 확정한 신인왕에 이어 상금왕도 차지할 수 있다.
이수민은 “상금 1,2위 선배들이 안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면서 “이곳 코스가 바람이 많이 분다. 연습 많이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이어 “아마추어에 이어 프로에 와서도 우승한 군산CC오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SK텔레콤 대회 때 마지막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우승 기회를 놓친 게 가장 아쉽다”고 올 시즌을 되돌아 봤다.
글=김세영 기자, 영상=조원범/안상선 기자, 편집=오종록 PD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